수파리(守破離),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우리의 자세

LG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TED와 같은 지식 공유의 장이 되는 LG Open Talks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추천을 받아서 하게 되었는데, 아마 출연자 중에 가장 어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직장 생활을 한지 이제 6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한 가지는, 남들이 별거아니라고, 뭐 그런걸 하냐고 했던 일들을 의미있는 일로 만들고 그것을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만들어왔다는 점이예요. 아주 조금씩이지만 언젠가는 처음보다 더 많이 성장한 저를 만날 수 있겠죠?

시작하기 전에 연결고리가 없어보이는 일들이, 해보면 연결고리가 생긴다는 사실은 그걸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어요. 고민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일단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